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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전』(Legion, 2010) – 배경,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by yenajinyoung412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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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전 2010년

2010년 개봉한 『리전(Legion)』천사와 인간의 전쟁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신이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천사 미카엘(마이클)이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신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리전』은 종교적 요소와 액션, 호러를 결합한 작품으로,

강렬한 초반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개와 결말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1. 영화 『리전』의 배경

 1) 신이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이유

  • 영화에서는 신이 인간을 창조한 후 인류의 타락을 보고 실망하여 멸망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정된다.
  • 이에 따라 천사 군단을 보내 인간을 제거하려 하지만, 미카엘(마이클)이 이에 반기를 들고 인간을 보호하려 함.
  • 신이 직접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천사의 빙의’를 통해 인간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독특한 설정 중 하나다.

 2) 구세주의 탄생과 희망

  • 영화의 중심에는 한 아이(아기)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개념이 있다.
  • 이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미카엘의 임무이며, 이 아이가 인류를 구할 것이라는 예언이 존재한다.
  • 천사 군단과 미카엘의 대립 속에서 이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를 형성한다.

2. 영화 『리전』의 줄거리

1막 – 신의 분노, 그리고 미카엘의 선택

  • 신이 인간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천사 군단이 인간들을 공격하기 위해 내려옴.
  • 하지만 대천사 미카엘(폴 베타니)은 신의 명령에 반대하고,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날개를 자르고 인간의 모습이 되어 지구로 내려옴.
  • 그는 아포칼립스의 중심에 있는 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다.

2막 – 최후의 요새, ‘파라다이스 폴스’에서의 대결

  • 미카엘은 미국 사막 한가운데 있는 작은 식당 ‘파라다이스 폴스’로 향한다.
  • 이곳에서 홀리(에이드리언 팰리키)라는 임산부가 아이를 임신 중이며, 그 아이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한편, 천사들의 군대가 점점 다가오면서, 식당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공격받기 시작한다.
  • 특히, 기괴한 노파가 괴물처럼 변하며 인간들을 습격하는 장면은 영화의 가장 강렬한 공포 장면 중 하나다.

3막 – 천사 가브리엘과 미카엘의 대결, 그리고 희망의 탄생

  • 결국 신은 또 다른 대천사 가브리엘(케빈 듀런드)을 보내 미카엘을 처단하고 인간들을 몰살하려 한다.
  • 미카엘과 가브리엘은 파라다이스 폴스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인간들은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 미카엘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자신의 선택을 통해 신의 뜻을 다시 바꾸는 데 성공한다.
  • 가브리엘은 미카엘의 희생을 보고 신의 뜻을 다시 생각하며 인간들을 해치는 것을 멈춘다.
  • 결국, 홀리는 아이를 출산하며, 이 아이가 인류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임을 암시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3. 주요 등장인물

 1) 미카엘 (마이클) – 폴 베타니

  • 신의 명령을 거스르고 인간을 보호하려는 대천사.
  • 자신의 희생을 통해 신의 마음을 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가브리엘 – 케빈 듀런드

  • 신의 명령을 따르는 또 다른 대천사.
  •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영화 후반부의 주요 액션 장면을 담당한다.

 3) 홀리 – 에이드리언 팰리키

  • 아포칼립스 속에서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될 아기를 임신한 여성.

4. 『리전』 감상 포인트 & 리뷰

 1) 강렬한 초반 전개와 공포 분위기

  • 기괴한 노파가 괴물처럼 변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다.

 2) 신과 천사의 독특한 해석

  • 미카엘과 가브리엘의 대립은 기독교적 요소를 변형하여 만든 흥미로운 갈등 구조를 보여준다.

 3) 액션과 비주얼의 아쉬움

  • 후반부 가브리엘과 미카엘의 전투는 기대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 결론 – 『리전』을 볼 가치가 있을까?

  • 신과 천사, 인간의 전쟁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로운 작품.
  • 초반 공포 분위기와 미카엘의 캐릭터성은 인상적이지만, 후반부 전개와 결말이 다소 아쉬움.
  • 다크 판타지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볼 가치가 있는 작품.

『리전』은 흥미로운 설정과 강렬한 초반 전개를 갖춘 영화지만, 후반부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크 판타지와 종교적 세계관이 결합된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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